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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매듭5

한국 전통매듭, 발걸이 유소 배우기 한국 전통매듭, 발걸이 유소 배우기 지난주 수업에서는 한국 전통매듭 발걸이 유소를 배웠다. 한국 전통 매듭은 실내장식용으로 안방이나 사랑방에 장식용으로 쓰던 매듭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발걸이, 방장걸이, 횃대, 족자, 붓걸이, 고비, 갓집 등 실내용 기물에 매듭을 장식하여 무미한 실내 분위기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또는 실용적으로 꾸몄다. 발걸이는 매듭을 맺고 딸기술, 봉술, 끈술을 썼으며 방장이나 횃대도 발걸이와 같이 매듭 장식을 했다. 한국 전통매듭 발걸이 유소 한국 전통 매듭은 실내장식용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던 거 같다. 생활 곳곳 쓰임이 많았었나 보다. 또, 조선시대의 모든 악기에도 장식으로 유소를 달았다고 한다. 장구채, 해금, 박, 대금, 나각 등. 한국 전통매듭 발걸이 유소 숙제하기 이번 주말은.. 2022. 12. 5.
한국 전통매듭, 2봉 낙지발술 배우기 한국 전통매듭, 2봉 낙지발술 배우기 노미자 선생님이 한국 전통매듭에는 여러 가지 술의 종류가 있고, 다회의 색채와 매듭의 구성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즉 다회, 매듭, 술 세 가지가 합쳐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다운 장식용 유소가 완성된다고 한다. 낙지발술은 매듭을 맺은 원 다회와 같은 끈목을 원하는 길이로 여러 겹 가지런히 늘어뜨린 후 가운데와 맨 끝부분을 금실로 감아 고정시킨다. 2봉 낙지발 술, 3봉 낙지발 술 등이 있으며 주로 노리개에 많이 쓴인다. 오늘은 지난번 낙지발술 배우기 수업 두 번째 시간이다. 지난번 낙지발술 수업시간 때는 낙지발술을 하나만 만들어서 끈목에 연결시키는 걸 배웠다. 낙지발술 두 번째 수업에서는 낙지발술 밑에 도래매듭을 맺은 후.. 2022. 11. 26.
한국전통매듭, 세벌감개매듭 배우기 한국 전통매듭, 세벌감개매듭 배우기 세벌감개매듭 맺는 방법은 국화매듭(두벌감개매듭)과 같으나 두 번 감아 맺는 대신 세 번 감아서 맺는 매듭이다. 네벌감개매듭, 다섯벌감개매듭도 같은 방법으로 맺는다. 세벌감개매듭은 국화매듭이 기본이 되는 상태에서 한 번 더 감아서 맺는 매듭이다. 매듭을 배우다 보면 기본이 되어서 응용이 되는 매듭이 있다. 생쪽매듭에서 삼정자 매듭, 벌 매듭, 석 씨 매듭으로 응용이 되고, 국화매듭에서 병아리매듭, 나비매듭, 거꾸로 나비매듭, 수나비 매듭, 그리고 세벌감개매듭, 네벌감개매듭, 다섯벌감개매듭으로 응용이 된다. 생각해 보면 한국 전통 매듭의 이름은 모두 우리가 늘 보고 사용하는 온갖 물건, 꽃, 곤충에서 따온 것이다. 즉 생강, 나비, 잠자리, 국화, 벌, 병아리, 꼰디기, .. 2022. 11. 6.
[한국전통매듭] 어깨주머니 만들기와 국화매듭 한국전통매듭 어깨주머니 만들기와 국화매듭 지난번 숙제인 한국전통매듭 어깨주머니 만들기와 어깨주머니에 어울리는 매듭숙제를 하였다. 바느질이 서툰 나에게는 어려운 숙제였다. 다른 선생님들이 만들어온 어깨주머니를 보고 난 후 나는 완전 걱정이 앞섰다. 내가 과연 자연스러운 어깨모양이 나오는 어깨주머니를 만들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어깨주머니의 유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어깨 주머니에 대해서는 딱히 전해져 내려오는 건 없고, 선생님 생각으로는 염낭 주머니는 만들기도 쉬워서 어느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한 여인이, 여성의 한복의 자연스러운 어깨선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표현해보고 싶어서 만들게 된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또, 염낭 주머니는 너무 흔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만의 독특하고 .. 2022. 10. 30.
취미가 부수입이 된 첫 날 [가락지매듭수업] [가락지매듭 수업] 취미로 매듭을 배운 지 5개월 차이지만, 지난 금요일 첫 부수입이 창출된 날이에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OO고등학교에서 교직에 계신 선생님이 다른 학교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교육에 대해서 강의 후 중간 시간에 한국 전통매듭 [가락지매듭]을 선생님들에게 알려주시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감당이 안될 거 같다고, 저에게 보조강사를 해 주면 좋을 거 같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연락받는 순간 허걱!!! 전 아직 초보인데 가능할까요?라고 여쭈어 봤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며칠 후 전 OO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고등학교를 방문하니 설레기도 하고 고등학생 시절도 생각나고, 좋았어요. 선생님을 만난 후 오늘 교육장..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