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 전시회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에바 알머슨 전시회 관람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저는 초대장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날씨는 너무 좋았고, 가을 하늘답게 하늘은 여름보다 좀 내려앉은 하늘이었습니다.
에바 알머슨 전시 관람 시간 및 티켓 구입
기간 : 2022. 5. 13. ~ 2022. 12. 4.
화~일요일 10:00~18:00(입장 마감 17:00)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포함된 연휴 때는 연휴 다음날 휴관
문의 : 02-6952-8017
성인(20세 이상) 20,000원, 단체(20인 이상) 18,000원
청소년(14세~19세) 15,000원, 단체(20인 이상) 13,000원
어린이(4세~13세) 13,000원, 단체(20인 이상) 11,000원
특별 할인 10,000원/무료 36개월 미만
[특별 할인 대상자]
*만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 상이군경 / 장애인 / 기초수급대상자
*무료 및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해 적용
*신분증 / 증빙서류 미지참시 혜택 적용 불가
*중복 할인 불가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77139
용산 전쟁기념관에 도착한 후 전시 관람 전 전쟁기념관 외부를 관람했다.
용산 전쟁기념관 외부에 볼 게 너무너무 많았는데 시간 상 다 보지는 못하고 전시회 관람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
에바 알머슨 전시장 입구를 지나 계단을 내려오면 전시가 시작된다.
계단 옆 벽면에 전시된 그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지는 그림이었다.
전시장 첫 벽면에 에바 알머슨 사진이 있다.
ANDANDO/WALKING
걷기
전시회의 타이틀 ANDANDO는 바로 이 작품에서 따 온 것입니다.
이 작품은 걸어온 길에 의심을 품지 않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두 눈으로 바라보는 진취적인
자세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또한 내가 있는 장소와 환경에 대한 소속감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론가 한 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손에 들린 여행가방 안에는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 준 모든 장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회 그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사진 촬영은 하지 못 하였다.
그러나 중간 사진 촬영 가능한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만 사진 몇 장을 찍었다.
중간에 아이들과 같이 '주인공은 너야'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기프트 샵으로 가서 저는 도록을 사고, 친구는 우산과 노트를 샀다.
기프트 샵을 보는데 또 다른 전시회를 보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림과 액자, 노트, 핸드폰 케이스, 머그컵, 마우스 패드, 우산, 발매트, 에코백 기타 등등
다양한 굿즈가 많이 있다.
에바 알머슨 전시회 입구에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아틀리에가 있다.
네이버에서 예매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21679/items/4200347
전시회를 본 후 우리의 삶이 모두 걷는 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모두 다른 방식으로 목적을 찾아서 걸어가고 있지만,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용기의 원천이자 은신처는 각기 다르지만,
나의 삶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전시회였다.
오늘도 뜻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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