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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고대 그리스 로마실(311호)에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전시가 2023.06.15-2027.05.30일까지 4년간 무료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다. 이번 전시 출품작은 126건으로, 세계적인 서양 고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다.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쉬운 해설 정보와 점자안내판, 촉각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설명은 7월 1일부터 11:00, 13:00, 15:00 하루 3회 진행한다.
1.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관람 포인트
역사에서 로마 장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기원전 100년~기원전 44년)는 갈리아 전쟁을 비롯한 여러 정복 전쟁의 공적과 원로원에서 살해된 사건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로마 시대에 제작한 두상을 르네상스 시대에 고풍스러운 흉상으로 보완한 것이다. 두상은 카이사르가 죽은 뒤에 만들어진 초상 유형이며 수척한 얼굴이 특징이다. 이 초상 조각은 개인의 얼굴 특징이 거의 보이지 않은 신격화된 모습의 ‘디부스 율리우스(율리우스 신)’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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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신화의 세계
그리스에서 로마로 전래된 신화가 전시된다. 신들의 모습이 그려진 그리스 도기, 토제 등잔, 로마 시대의 대형 대리석 조각상, 소형 청동상 등 55점을 전시한다.
2부: 인간의 세상
그리스와 로마의 독자적인 발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초상 미술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로를 도운 두 문화의 관계에 집중하였다.
3부: 그림자의 제국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후관을 볼 수 있다. 그리스·로마인들은 죽음으로 삶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존재 형태로 이행하거나 전환된다고 생각했다. 무덤과 장례의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무덤의 위치를 길에서 가깝게 했다. 그리고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도록 호화롭게 꾸몄다. 유골함과 석관에도 글과 이미지를 새겨 죽은 이를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자료출처: https://www.museum.go.kr/site/main/archive/post/article_19110
(47) [#알쓸신잡 3] '천재를 모르면 미켈란젤로를 봐라!' 도시박사 진애가 꼽는 르네상스 건축 천재 3인 - YouTube
2.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관람 안내
- 전시명: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3층 고대 그리스·로마실(311호)
- 전시기간: 2023. 6. 15.(목)~2027. 5. 30.(일)
- 전시품: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초상> 등 1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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