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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y designerluna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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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1882-1967) ‘대도시의 고독을 그린 화가’, 호퍼 전시회가 23.04.20~08.20일까지 국내에서 최초로 회고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전시된다. 휘트니미술관은 호퍼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가장 많이 갖춘 미술관이며 미술관과 협업전시이다. 호퍼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으로 뽑은 ‘이층에 내리는 햇빛’(1960)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주요 작품들이 전시된다. 호퍼는 20세기 미국 풍경을 그린 화가이다. 

1. 에드워드 호퍼 작가 소개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If you could say it in words, there would be no reason to paint.
- Edward Hopper -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년 7월 22일 ~ 1967년 5월 15일)는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많이 남긴 미국의 화가다. 1882년 미국 뉴욕주 나이액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뉴욕예술학교에서 삽화와 회화를 배웠다. 1915년 에칭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전향하였으며, 1924년까지는 주로 광고미술과 삽화용 에칭 판화들을 제작했다. 그 후 1920년대 중반부터 수채화와 유화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그는 주로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렸으며 소외감이나 고독감을 표현하였다. 무명작가의 삶을 살아가다 동료 작가였던 아내 조세핀의 도움을 받아 전업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미국의 리얼리즘 화가로 불린다. 1960년대와 1970년대 팝아트, 신사실주의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6년 그의 그림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SSG 쓱 광고 때문에 에드워드 호퍼는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그 밖에도 20세기 미국의 일상적인 풍경을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포착한 그의 작품은 많은 화가는 물론이고, 알프레드 히치콕, 마틴 스콜세지 같은 영화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6928#home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93%9C%EC%9B%8C%EB%93%9C_%ED%98%B8%ED%8D%BC

 

에드워드 호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년 7월 22일 ~ 1967년 5월 15일)는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많이 남긴 미국의 화가다. 188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

ko.wikipedia.org

 

2.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 관람 포인트

서울 시립미술관과 에드워드 호퍼 작품의 최대 소장처인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2019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카이브를 비롯하여 회화, 드로잉, 판화 등 호퍼의 작품 총 160여 점과 관련 아카이브 110여 점을 소개한다. 고독한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의 회귀를 거듭하며 작품의 지평을 넓혀간 호퍼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케이프코드 등 호퍼의 예술세계에 큰 영향을 준 장소를 따라 작품을 선보인다. 
 

뉴욕 휘트니미술관 https://whitney.org/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은 뉴욕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에 의해 1931년 설립되었다. 1966년 마르셀 브로이어에 의해 맨해튼의 매디슨가로 이전하였으며, 2015년 하이라인파크가 위치한 허드슨 강변의 갱스부르트가로 다시 이전하였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9C%98%ED%8A%B8%EB%8B%88_%EB%AF%B8%EC%88%A0%EA%B4%80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Explore works, exhibitions, and events online. Located in New York City.

whitney.org

 

에드워드 호퍼

(좌) 에드워드 호퍼, 자화상 (우) 철길의 석양

1882년 허드슨 강변이 보이는 뉴욕주 나이액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과 문학을 즐기며 성장한 그는 뉴욕예술학교에 진학하여 본격적으로 화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가의 자화상은 예술가로서의 자기 인식과 연습이 평생에 걸쳐 이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

에드워드 호퍼, (좌) 그랑오귀스탱 강둑 (우) 푸른 저녁

1906년부터 1910년 사이 세 번에 걸쳐 파리에 체류한다. 도시화로 인해 끊임없이 재개발이 된 뉴욕과 대비된 파리, 옛 모습을 간직한 파리의 도시 풍경은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파리의 강과 다리, 낮은 건축물 등을 소재로 그리며 그의 독자적인 화풍을 만들어 간다.

 

뉴욕

(좌) 밤의 창문 (우) 밤의 그림자

그는 나이액을 떠나 1908년 이래 뉴욕에 정착한다. 20세기 초 뉴욕은 경제 문화 중심지로 성장하며 도시 개발이 본격화된 시기이다. 대도시의 급격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며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그림에 담았다. 권태로운 삶 속에서, 생계를 위해 선택한 삽화가로서의 호퍼는 선이 강조되는 판화 기법인 '에칭'을 시도한다. 에칭은 빛과 그림자를 연구하는 중요한 매체이자 이후 호퍼의 전성기 회화에 등장하는 주제와 구도의 초석이 된다.

 

뉴잉글랜드

(좌) 작은 배들, 오건킷 (우) 블랙헤드, 몬헤건

그는 1912년부터 1929년까지 거의 매해 여름을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의 매사추세츠주와 메인주에서 보낸다. 1924년 조세핀과 결혼 후 뉴잉글랜드를 여행하면서 야외 수채화 작업을 시작한다. 호퍼는 이전보다 과감한 색채 사용과 명암 대비를 시도하며 암석 해안의 풍경을 묘사한다. 뉴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은 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눈을 뜨고 일상을 환기하며 영감을 채우는 계기가 된다.

 

케이프코드

(좌) 이층에 내리는 햇빛 (우) 햇빛 속의 여인

 

호퍼 부부는 1930년 여름, 케이프코드를 처음 방문한다. 이 고요한 지역은 정신없이 바쁜 뉴욕에서 벗어나 작업에 집중하기에 완벽한 장소였다. 그들은 매년 여름과 초가을을 케이프코드에서 보낸다. 늦은 10월 혹은 11월이면 뉴욕으로 돌아오는 일상을 반복하며 일평생을 보낸다.  

 

조세핀 호퍼

(좌) 독서하는 조세핀 (우) 작가의 장부 3권

 
그의 작품 생애에서 유일한 여성 모델인 조세핀은 뉴욕예술학교의 동문이자 작가로서 공연, 독서 취향, 회화에 대한 애정 등 그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조세핀은 호퍼와 함께 그의 작품의 세부 정보, 판매 및 전시 이력을 기록한 다수의 장부를 남겼으며, 뉴욕 휘트니미술관에 모든 예술적 유산을 기증한다.
 

호퍼의 삶과 업

(좌) 작가의 장부 1권, 뉴욕 에디슨 회사의 화보 표지 삽화 (우) 호퍼 부부가 관람한 연극 티켓 모음

 

전 생애와 이력을 엿볼 수 있는 '호퍼의 삶과 업'에는 휘트니미술관 산본 호퍼 아카이브 110점이 소개된다. 생계를 위해 광고 회사에서 일하며 제작한 삽화, 예술가로 성공한 후 직접 쓴 성명서, 그리고 여행 기록, 그들 부부가 함께 관람한 공연 티켓과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3.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관람 안내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
  • 기간: 2023.04.20 ~2023.08.20
  • 시간:
    - 평일(화~금) : 오전 10시 ~ 오후 8시
    - 주말/공휴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
    - 매월 마지막 수요일 : 오전 10시 ~ 오후 10시
    * 매주 월요일 휴관
  • 티켓: 성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 예매가능시간: 관람 2시간 전까지
    * 티켓 매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 운영회차 : 10:00부터 30분 간격으로 배정
    - 평일(화~금) : 총 19회 차 (19:00 마감)
    - 주말/공휴일 (토~일/공휴일) : 총 17회 차 (18:00 마감)
  • 도슨트안내
    -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 - 전시 개막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 도슨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시 티켓(유료) 예매자에 한 해 예약 가능합니다.
    - 도슨트 전시해설은 정시에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 예약 확인 후, 시작합니다.
    * 도슨트 사전 예약 접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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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https://sema.seoul.go.kr/kr/whatson/exhibition/detail?exNo=1152724#exGuideArea 

 

SeMA - 전시 상세

서울시립미술관은 모두가 만나고 경험하는 미술관입니다.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서소문본관은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

sema.seoul.go.kr

 

Seoul Museum of Art |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Z2JnwV_7J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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