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홍대 띠아트 - 에곤실레와 클림트(EGON SCHIELE & KLIMT) 미디어아트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 정보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전 에곤실레와 클림트 EGON SCHIELE & KLIMT 전시회가 서울 마포구 띠아트에서 2023.5.5~OPEB RUN 전시된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기간은 4.1~5.4일 까지다. 에곤실레와 클림트 미디어아트전은 에곤실레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하여 작가, 미디어아티스트, 영상 감독, 프로그래머, 공간디자이너, 작곡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골라보레이션으로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다. 세상과 자아에 대한 경험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 에곤실레, 거울에 비친 에곤실레의 세계 안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1. 에곤실레와 클림트(EGON SCHIELE & KLIMT)의 관계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와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는 에로티시즘, 강렬한 색채와 선 등으로 주목받아온 화가이다. 클림트와 실레는 오스트리아 빈의 상징화가이다. 에로티시즘의 대표화가,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 등 공통점을 지닌 화가이다. 서로에게 삶과 예술에서 창조적 영감을 준 두 사람이다.
클림트와 실레는 일반적 사제관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가진 스승과 제자 사이다.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는 동지애적 관계였지만, 때로는 갈등과 애증이 교차하는 사이기도 했었다. 상호 추구했던 예술세계가 달랐다. 클림트와 실레의 작품세계는 여러 관점에서 비교된다.
1907년 실레는 클림트를 만나게 된다. 클림트는 젊은 화가에게 친절하게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클림트는 젊은 실레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졌다. 그림을 사주고, 자신의 그림과 교환하기도 하고, 모델을 주선해주기도 하였으며, 후원을 해줄 만한 사람에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클림트는 1909년 비엔나 Kunstschau에 실레의 작품 몇 개를 출품하도록 초청하였다. 이 전시회에서 그는 에드바르드 뭉크, 얀 투롭,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그림은 에로티시즘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금세공자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클림트는 금을 과감하게 회화에 사용하였다. 그만큼 그림에서 화려한 금빛광채를 볼 수 있다. 또한 부드럽고 연한 선을 중첩해서 사용했다. 클림트는 자신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갖지 못해 자화상을 그리지 않은 작가로 유명하다.
에곤 실레는 긴 손가락, 마른 듯 한 몸, 근육질이 느껴지는 터치가 인상적인 화가이다. 실레는 강하고, 진한 선으로 단숨에 그린다. 에곤 실레는 클림트 보다 성적 표현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훨씬 과감하고 도발적으로 그렸다. 실레는 화풍은 클림트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 실레는 미술사에서 자화상을 많이 남긴 대표화가로 유명하다. 삶과 예술의 본질적 물음에 관한 해답을 자신의 모습을 여러 관점에서 그리는 과정에서 찾고자 했다.
클림트는 가족 병력이었던 뇌졸중과 1918년 전 유럽을 강타한 스페인 독감이 겹쳐 56세에 생을 마감했다. 실레는 28살, 독감으로 아내를 잃고 난 후 3일 후 같은 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790707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A%B3%A4_%EC%8B%A4%EB%A0%88
2. 에곤실레와 클림트(EGON SCHIELE & KLIMT) 미디어아트 전시회
검정의 화가 에곤실레는 죽어가는 것들을 바라본 화가이다. 전쟁과 역병, 죽음의 공포와 삶의 고통 속에서 허무 그리고 갈증과 맞선 불후의 에코이스트이다. 반면, 황금의 화가 클림트는 살아 있는 세계를 바로본 화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에곤실레와 클림트는 전설적인 두 화가 에곤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각자의 시선으로 우리의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미디어아트전시이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영원한 아이. 나를 보라. 내 그림, 내 조각 들을.
The war is over - i must go.
my paintings shall be shown in all the world's museums.
내 삶의 전쟁은 끝이 났다. 이제 나는 떠난다.
하지만 내가 남긴 그림들은 전 세계의 모든 미술관에 전시될 것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
- EGON SCHIELE 에곤 실레 -
SYNOPSIS
철도역의 역장이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삶에 대한 공포는 늘 에곤 실레를 따라다녔다. 죽어가는 오스트리아 도시 빈. 그 안의 검은 사람들. 에곤 실레가 빈 미술 아카데미에서 마주한 것은 절망이었다.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 정해진 대로 그리는 부패한 아카데미의 미술. 절망의 끝에서 만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세계는 에곤 실레에게 희망의 빛 그 자체였다. 그의 그림 세계를 쫓아가던 에곤 실레는 문득 의문을 품는다.
"과연 저 황금빛이 나의 세계일까? 나는 누구인가."
사랑과 죽음, 자유를 향한 갈증과 허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던 에곤은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를 담아낸다. 마침내 에곤 실레는 삶의 욕망과 죽음을 주제로 자신과 마주한다.
INTRO
- Chapter 1. Nostalgia 노스탤지어(향수) "나는 가을이 되면 반쯤 감은 눈으로 울었다"
- Chapter 2. Dark Ciy 검은 도시 "난 내 안에서 솟아 나오는 무엇인가를, 내 눈으로 들어오는 영감을 그리고 싶다"
- Chapter 3. A Golden Hope 황금빛의 희망 "황금빛 장식이 검은 세상을 몰아낸다. 황금이 어둠을 덮는다. 그 광휘의 찬란함에 빠져든다"
- Chapter 4. Self-Portrait 자화상 "예술은 진실이 아니다. 예술은 우리가 진실을 깨닫게 해주는 거짓말이다"
- Chapter 5. Lovers 사랑하는 모든 것들 "허무와 절망에 허덕일 때 나를 구원한 것은 사랑이다"
- Chapter 6. Death And Girl "내가 남긴 그림들은 나의 조각들로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다"
3. 에곤실레와 클림트(EGON SCHIELE & KLIMT) 미디어아트 관람안내
- 전시명: <에곤실레와 클림트>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 전시기간: 2023년 5월 5일(금)~OPEN RUN
-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오후 7시 매표 및 입장 마감)
- 티켓가격: 일반 15,000원
- 전시장소: 띠아트(THART) 홍대입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21길 20-11 지층 - [얼리버드 티켓 정보]
얼리버드 티켓 가격 : 9,000원
얼리버드 티켓 판매기간 : 4/1 ~ 5/4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간 : 5/5 ~ 8/31
* <에곤실레와 클림트>는 원활한 전시 환경을 위해 관람일 지정형으로 진행되며,
얼리버드 티켓은 2023년 8월 31일 내엔 관람지정일 이후의 날에도 상시 사용 가능합니다. - 주차: 극장 내 별도의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공연장 주변 교통이 혼잡하오니 대중교통 이용 권장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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