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사진 전 - 삼성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멕시코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 사진전이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2022. 12. 23 ~ 2023. 3. 26일까지 전시된다. 삶 자체가 예술이었던 화가 프리다 칼로를 담은 147점의 오리지널 사진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다 칼로의 삶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프리다 칼로는 2015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소마미술관에서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보였다.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디에고 작품을 비롯해 총 150여 점이 전시되었다. 멕시코 시티에는 casa azul이라는 프리다 칼로의 생가가 있고, 작품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1.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드 리베라(Frida Kahlo de Rivera, 1907년 7월 6일~1954년 7월 13일)는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이다. 출생 시의 이름은 마그달레나 카르멘 프리다 칼로 이 칼데론(Magdalena Carmen Frieda Kahlo y Calderón)이며,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한 후에는 주로 프리다 칼로로 불렸다. 멕시코의 코요아칸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아버지인 기예르모 칼로는 독일계였다. 독일인 아버지가 '프리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이는 독일어로 평화를 뜻한다. 프리다 칼로는 주로 멕시코의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상징주의와 멕시코의 토속 문화를 결합한 화풍을 창시했다. 그리고 사춘기 시절에 버스가 전철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겪은 지체장애인화가로 유명하다. 멕시코의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녀의 선천적인 골반기형으로 고통받은 삶을 그린 《프리다와 유산》, 《헨리포드 병원》 등이 있다. 그녀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칼로는 1907년 멕시코시티 교외 코요아칸에서 출생, 1913년 6세 때 소아마비에 걸려 오른쪽 다리가 쇠약해지는 장애가 생겼다. 1925년 18세 때 교통사고로 척추와 오른쪽 다리, 자궁을 크게 다쳤다, 1925년 연인이었던 디에고 리베라와 21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였다. 1939년 11월 디에고와 이혼했다. 1940년 디에고와 다시 결혼을 하였다. 1954년 7월 13일 폐렴이 재발하여 사망하였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A6%AC%EB%8B%A4_%EC%B9%BC%EB%A1%9C
2.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사진 展
프리다 칼로는 6살에 소아마비, 18살에 전차 사고로 왼쪽 다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철근이 골반을 관통했다. 이 사고로 인해 프리다는 한 달 내내 병원에 입원하고, 석 달 동안 앉아있을 수 조차 없었다. 누워있는 동안 부모님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때부터 프리다에게 그림은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프리다 칼로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 21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 그리고 세 번의 유산, 서른 번이 넘는 수술과 오른쪽다리 절단. ‘고통의 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굴곡 있는 삶을 살았다.
프리다 칼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알고 나서도 1년 후에 그들을 용서했다고 한다. 남편과 이혼한 후에도 프리다 칼로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못 잊는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는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프리다 칼로는 '내 인생엔 큰 사고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전차 사고, 또 다른 하나는 디에고와의 만남이다. 그리고 디에고를 만난 게 최악이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디에고와 프리다는 서로를 불같이 사랑했다. 그러나 그만큼 시련도 뒤따랐다. 서로를 사랑했던 만큼 복잡한 관계였던 거 같다.
프리다 칼로가 나고 자란 멕시코 코요야칸에 있는 푸른 집이다. 생을 마감할 떄까지 머물렀던, 무수히 많은 작품과 이야기를 남긴 멕시코 국보 작가의 푸른 집이다. 멕시코에 가면 프리다 칼로의 푸른집 미술관을 볼 수 있다.
프리다 칼로는 척추의 문제로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었기 떄문에 다양한 재질로 된 코르셋 깁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철제 깁스에 그린 그림을 본 나는 고통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니콜라스 머레이가 찍은 사진에는 디에고와 이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을 때도 붓을 놓지 않고 그림을 그려낸 프리다가 담겨 있다. 이 사진 속 담긴 작품 '두 명의 프리다'는 '상처 입은 테이블'과 함께 프리다가 남긴 작품 중 가장 큰 크기이다. 척추의 문제로 오래 앉아있기 어려움에도 이를 이겨내고 그림을 그려 나간 프리다의 열정을 볼 수 있다.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이들의 연은 끝날 것 같았으나, 1940년 12월 8일 디에고의 54세 생일날 이들은 재혼하게 된다. 1954년 7월 13일, 프리다는 푸른 집 속, 4개의 기둥이 있는 침대에서 자신의 예술과 영원한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프리다가 긴 여행을 떠날 때까지 디에고는 그녀의 곁에 머물렀다.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이 작품은 프리다가 죽기 8일 전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으로 컬러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프리다는 악화된 건강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제목으로 삶의 찬사를 남겼다. 프리다는 수박으로 인생의 삶을 그린 거 같다. 싱싱한 수박, 약간 늙은 수박, 아픈 수박, 그리고 수박의 씨의 개수로 자신의 아픈 삶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3.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사진 展 관람 후기
프리다 칼로는 1950년대 초반 부터 9개월 동안 6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6살에 소아마비, 18살에 전차 사고로 왼쪽 다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철근이 골반을 관통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21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그러나 여동생과 남편의 불륜을 보고 과연 누가 온전하게 살아 갈 수 있었을까. 이 아픈 고난과 시련의 삶을 이겨내고 살아온 프리다 칼로의 사진 전을 보고 나오면서 느낀 점은, 왜 프리다 칼로가 지금까지 찬란하게 빛나는 초현실주의의 화가인 줄 알 수 있었다.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사진 展 관람 안내
- 전시명 : 프리다 칼로 사진 展(삶의 초상)
- 전시기간 : 2022년 12월 23일(금) ~ 2023년 03월 26일(일)
- 전시장소 :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 관람시간 : 10시 30분 ~ 20시(입장 마감 19시, 백화점 휴무일 휴관)
-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8,000원(24개월 미만 무료)
- 주차정보 : 전시 관람시 2시간 무료
공지사항
- 예매마감 : 2023년 03월 26일(일) 19시
- 취소마감 : 2023년 03월 25일(토) 17시
- [얼리버드티켓 유효기간안내]
2022.12.23~2023.02.28까지 사용가능
*유효기간 만료 후 티켓 사용 및 환불 불가
티켓예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803416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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