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브런치 카페 -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브런치 카페
우연히 지나다니다가 알게 된 하남 미사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브런치 카페이다. 특별한 샌드위치와 맛있는 커피, 그리고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1.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내, 외부
별 기대를 안 하고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카페는 넓고 층고도 높아서 마음이 확 뜨이는 느낌을 받았다. 인테리어는 심플 그 자체였다. 나는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카페에 들어섰을 때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카페는 크고 넓었지만 그에 비해서 테이블 좌석은 많이 있지 않았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 밖에서 들어오는 햇볕이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아이의 사진에서부터 음악, 음식 그리고 카페 인테리어까지 사장님의 감성이 느껴진다.
2.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메뉴
주문한 S.R.T sandwich와 양송이 스프, 커피 그리고 말차라테이다. 샌드위치는 살라미, 루꼴라, 토마토, 양파, 하바티 치즈, 바질페스토, 토마토페이스트 그리고 곡물식빵으로 만들어졌다.
샌드위치의 재료들은 모두 신선하고 먹었을 때 입안에서 산뜻하고 프레쉬한 느낌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호박 스프와 양송이 스프 중에 고민하다가 양송이 스프를 주문했다. 양송이 스프는 곱게 다진 버섯과 은은하게 풍기는 트러플 오일의 향까지 더해져 씹는 맛과 함께 따뜻하게 속을 달래주었다. 다음에 와서는 호박 스프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3.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이용후기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알게 된 올모스트 프라이데이 브런치 카페는 대만족이다. 카페도 조용하고 사장님이 선곡해서 틀어주는 음악들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조용히 혼자 생각하고 싶을 때, 책을 읽고 싶을 때, 잠깐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올모스트 프라이데이 카페이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다. 친구가 포크를 떨어뜨렸는데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져다주신다.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애견동반을 원하면 미리 전화해서 체크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3. 올모스트 프라이데이(Almost Friday) 위치
-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354번 길 15 1층
- 전화: 0507-1343-8365, 010-2899-8365
- 영업시간: 10:30~19:00(화~토), 10:30~17:00(일), 매주 월요일 휴무, 매월 마지막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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